'원더우먼' 감독 "속편 30~40년대 美배경, 투명비행기 등장"
임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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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12:46
'원더우먼' 패티 젠킨스 감독이 속편에 대해 언급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원더우먼' 속편은 1930년~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할 것 같다. 당시 시대상이 흥미롭다"며 "물론 지금은 계획만 세워뒀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힘들다"면서도 "당시 투명 비행기가 있는데 그 비행기 역시 영화에 등장시켜 볼까 생각 중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우먼은 1941년 거짓말 탐지기를 개발한 심리학자 윌리엄 몰턴 마스턴이 찰스 멀튼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코믹스의 주인공으로, 등장과 함께 신드롬을 일으켰다. 원더우먼 단독 주연 솔로 무비가 나온 것은 원더우먼이 캐릭터 탄생 이후 76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에서 5월 31일 개봉한다.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241&aid=000267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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